7월 천진 신차 판매, 또 다른 사상 최고치 기록... 소비 심리 크게 반등

천진자동차유통산업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천진의 신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만 5천 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그중 도시 운영 차량 판매는 약 20% 급증했으며, 여러 SUV 모델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천진의 주요 자동차 4S 매장의 영업 관리자들은 6월 이후 소비자의 차량 구매 의향이 명확히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한 달간 다양한 브랜드의 예약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많은 인기 모델은 일시적으로 품절 상태이다. 분석가들은 유행병이 통제되고 부동산 정책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강력한 구매 신뢰도가 나타났다고 판단한다. 한편, 각 브랜드의 여름 자동차 프로모션 활동으로 인해 많은 신차들이 더 큰 할인을 제공받아 판매 성장을 촉진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했을 때, 올해 여름 소비자 수요가 더욱 강하게 반등했다. 경제 기초가 계속 개선된다면, 올해 하반기에 천진의 신차 판매량은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연간 판매량이 40만 대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